보석 같은 구글지도
미국 생활을 할 때 구글지도는 정말 보석 같은 서비스입니다. 너무 유용해서 마치 공기처럼 체감하기 어렵지만, 구글지도가 어느 순간 월에 만원씩 받는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객지 생활하기에 정말 필수 적인서비스입니다. 북마킹은 물론이고 유명 관광지에는 작은 질문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상세한 정보를 달아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도움 받은 만큼 도움이 되고자 가끔 장소에 대한 정보도 적는 편입니다.
구글지도를 100% 활용할 수 있는 한마디는
바로 near me 입니다. 아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혹여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소소하다고 생각하지만 공유합니다. 딱히 주소나 장소 이름을 모를 때 마치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듯이 찾고자 하는 장소 + near me를 치시면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주유소가 급할 땐 gas station near me, 스타벅스 커피가 급하게 당길 땐 starbucks near me, 화장실이 급할 땐 restroom near me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험해 본 바로는 restroom near me라고 치면 공공화장실만 검색된답니다 ^^;;
미국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near me
이 마법같은 검색어 near me는 미국 현지인들도 많이 사용하나 봅니다. 구글 트렌드 페이지를 보다가 작년에 LA 지역에서 가장 많이 쓴 near me 키워드가 있길래 공유해 봅니다.
기름값 near me가 1위이네요. 작년만해도 코로나 시기였던 만큼, remote jobs near me나, at home covid test near me, pcr test near me 같은 검색어가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도 필라테스가 인기가 많은지 필라테스스 니어 미가 5위고, 스탠딩 코미디인 것 같은 comedy show 니어 미도 순위권에 있습니다. 미국인들도 많이 쓰는 near me 키워드 였습니다. 뭔가 급하게 찾아야 할 때, 구글지도에서 near me 키워드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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