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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짠내생활 팁 : 미국의 음식 구독경제 활용하기

by 유에스에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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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독경제

 

구독경제란 말 들어보셨나요? 넷플릭스 같이 주로 미디어 분야에서 구독경제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결제하고 그에 상응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동안 제공받는 경제 모델을 말합니다. 이 모델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예측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매번 제품을 살 때마다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음악, 신문, 잡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경제 모델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음식 구독경제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제일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먹는 문제인데요. 그래서 요즘 미국에서는 음식 관련 구독 서비스가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음식 구독경제 서비스를 소개해드리자면, 

1. Blue Apron: 식재료와 요리 레시피를 집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매주 메뉴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재료와 레시피가 집에 도착합니다. 이를 통해 요리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더 나은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HelloFresh: Blue Apron과 비슷한 구독 서비스로, 신선한 식재료와 레시피를 집으로 배달해 줍니다. 사용자는 메뉴와 식재료를 선택한 후,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3. ButcherBox: 고품질의 육류를 구독자들에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구독자들은 한 달에 필요한 양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높은 품질의 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Graze: 건강한 스낵을 구독자들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스낵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스낵을 쉽게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식사와 건강한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매주 또는 매달 일정 금액을 결제하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미리 예산을 계획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음식 구독 경제 활용하기

 

대게 한달단위로 결제를 유도하는데요, 시험 삼아 한 달만 음식 배달서비스를 구독해 보시고, 바로 구독을 취소해 보세요. 가입자수 확장에 공을 들이는 프로모션 기간일 때 구독을 취소하면, 보다 저렴한 구독료를 제시하면서 구독해지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다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아니어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몇몇 경우 말도 안 되게 크게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었어서 소소한 팁으로 공유합니다. 좀 치사해 보이기도 하고, 처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워낙에 비싼 미국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소비행동이 아닐까요?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 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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